장애-비장애인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책자 ‘동행’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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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비장애인의 행복한 동행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책자 ‘동행’ 발간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8.12.13 18:08
  • 수정 2018-12-13 18: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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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혁신처, 장애 유형별 에티켓, 장애인공무원 지원 등의 내용 담아
▲ 책자표지의 점자는 “동행 : 함께 가요, 행복한 공직사회”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각 페이지마다 보이스아이코드가 삽입되어 시각장애인을 위한 음성안내서비스가 제공된다.

인사혁신처(김판석 처장)는 장애에 대한 편견과 인식 부족에 따른 차별을 해소하고, 포용적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장애 인식개선 책자 ‘동행’을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10월 17일 인사혁신처와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조종란)이 장애인이 일하기 좋은 공직 사회 조성을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양 기관의 협업으로 만들어 낸 첫 성과물이다.

책자는 그동안 잘 다루지 않았던 장애인 인권, 동료 장애인에 대한 유형별 에티켓, 장애인공무원 지원 정책 전반 등을 종합적으로 담았으며, 4개의 장과 부록으로 구성됐다.

제 1장은 장애인 인권 향상과 장애인 관련 법령의 변화를, 제 2장은 장애에 대한 국내외의 다양한 개념 정의와 유형을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제 3장에서는 공직 내 장애인 현황과 장애인 동료와 근무할 때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와 장애인 근무사례를, 4장은 장애인 채용, 근무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담았다.

부록에서는 장애인 인권침해와 차별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의 결정례와 관련 법령들 일체를 수록했다.

김판석 처장은 “이번에 발간한 책자가 장애인에 대한 막연한 편견을 해소하고 다름에 대한 감수성을 높여 ‘포용사회(inclusive society)’로 나아가는 과정에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장애 인색개선 책자 ‘동행’은 중앙행정기관과 교육훈련기관, 공공기관 등에 배포되며, 인사혁신처 홈페이지(www.mpm.go.kr)에서 파일을 내려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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