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동판매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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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동판매전 개최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8.12.13 15:52
  • 수정 2018-12-13 15: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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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의 판로 지원과 홍보 계기 마련
 

인천시가 사회적기업의 판로 개척 및 홍보를 위해 13일부터 14일까지 양일간 시청 중앙홀에서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동 판매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총 44개 사회적 경제기업이 참여해 건강식품 및 농수산물류, 전통 된장류, 제과류, 커피, 공예품, 생활용품 등 다양한 제품을 판매하고, 브로치 및 시계, 인형, 쌈장, 인절미 만들기 등 시민들이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코너도 운영한다.

또한, 다양한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공공구매 상담 및 기업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다.

실제로 이날 판매전에 참가한 장애인근로자 사업장 대표는 “장애인 생산품에 대해 아직도 불신을 가지고 계신분들이 많은데, 직접 써보신 분들은 충분히 만족감을 표하고 계신다.”며, “당순히 장애인이 판매하는 제품이라는 이미지가 아닌 품질 높은 정식 제품이라는 바른 인식이 자리 잡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인천시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지원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어며, 실제 인천우수상품 박람회, 드림파크 가을나들이행사 판매점, 공동주택 및 백화점 전시·홍보 등 총 7회에 걸쳐 12여개 기업이 참가하는 공동판매행사를 개최해 9천여만원의 기업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정상구 사회적경제과장은 “사회적경제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사회 문제 해결 등 다양한 사회적가치를 실천하는 기업으로서 이번 공동판매 행사를 통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우수한 제품을 홍보하고 기업성장의 밑거름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인천시는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들의 판로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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