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 전국 최초 국립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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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 전국 최초 국립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8.12.12 15:47
  • 수정 2018-12-12 15: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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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예산에 설계비 반영... 2021년 개교, 전국단위 모집 예정
 

공주대가 2021년 개교를 목표로 전국 최초로 국립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한다.

공주대 측에 따르면 지난 12월 10일 교육부의 내년도 예산 중 장애학생의 꿈과 끼를 키울 수 있는 전국 최초의 국립대학교 부설 특성화 특수학교 2교(공주대, 부산대) 설립을 위한 설계비 27억 원이 반영됐다.

앞서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박달원)는 예산캠퍼스 산업과학대학와 연계하여 직업중점 특성화 특수학교를 설립하고자 교육부, 산업과학대학, 충남교육청과 논의를 진행해 왔다.

2017년에는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을 위한 타당성 검토 연구보고서를 작성했으며, 2018년에는 부설 특수학교 교육과정과 운영방안 연구를 위한 정책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 설립 정책연구 연구책임자인 곽승철(특수교육과) 교수는 “공주대 부설 특수학교는 직업교육 중점 특성화 고등학교로 경도 발달장애 학생을 대상으로 취업과 연계된 실질적인 직업기술 교육을 실시하고자 전국단위 모집을 실시할 예정이며, 우수한 특수교사 양성을 위한 실습학교로서의 기능과 대학의 관련학과와의 연계과정을 통한 장애학생의 성공적인 취𝀛창업이 가능한 선도적인 직업중심의 특수학교 모형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주대학교 부설 특수학교는 2019년 설계를 시작으로 2020년 건축, 2021년 개교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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