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 ‘스테이지 이음’ 창작뮤지컬 <비상2> 재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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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 ‘스테이지 이음’ 창작뮤지컬 <비상2> 재공연
  • 조제호 기자
  • 승인 2018.12.12 14:18
  • 수정 2018-12-12 14: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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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5~25일 이틀간 삼성동 SAC아트홀에서 열려
 ▲‘스테이지 이음’ 창작뮤지컬 <비상2> 재공연 홍보 포스터(자료: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 제공)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대표김형희)가 주관 및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체육진흥공단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등에서 후원한 ‘스테이지 이음’ 창작뮤지컬 <비상2>이 ‘춤추는 그림, 말하는 시, 행복 찾는 음악’을 주제로 오는 25일과 26일 이틀간 삼성동 SAC아트홀에서 재공연 될 예정이다.

 
 창작뮤지컬 <비상2>은 지난 2017년 첫 공연에서 전석 매진돼 당시 좌석 한정 판매로 인해 관람하지 못했던 관객들의 아쉬움을 달래고 올해 재공연으로 많은 이들에게 큰 감동과 따뜻함을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비상2>은 장애예술인의 일상적 이야기를 토대로 예술성과 대중성을 확립한 연극적 요소로 구성된 창작뮤지컬로 미디어아트와 시각예술이 결합된 ‘장애예술’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기반으로 했으며, 극중 최고의 무용수를 꿈꾸는 한 여자, 특공대 출신의 신체 건강한 한 남자, 생후 열병으로 소아마비 장애인이 된 한 남자를 통해 죽음과 절망 앞에 예술의 꽃을 피우고 희망과 꿈으로 끝없이 삶을 극복하는 장애예술인의 도적적인 삶을 그렸다. 
 
 특히 이번 공연에서는 청각장애인과 시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및 화면해설 시스템을 국내 최초 장애예술 본 공연에서 실시간 제공함으로써 관객들이 보다 생생한 무대 현장감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 김형희 대표는 “장애인에게 예술 이상으로 큰 가능성은 없으며,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는 장애예술인들의 감동이야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총3회 공연으로 특히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전석무료 초대로 관객들에게 선착순 티켓이 지급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장애인표현예술연대(010-3430-0610)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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