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에 이어 SK텔레콤이 정신지체 및 발달장애 고객을 위한 복지 요금제도를 새로 선보였다.
SK텔레콤은 정신지체 및 발당장애 고객의 과다 요금 발생을 방지하기 위한 요금제로 ‘복지 160’과 ‘복지 220’ 2가지 요금제도를 출시했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 요금제는 또 기본료ㆍ통화료에서 35%의 장애인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어 장애인들이 편리하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복지 160’은 기본료 1만6천원에 1만원 상당의 음성통화, 무선인터넷, 문자메시지, MMS를 제공한다. ‘복지 220’은 기본료 2만2천원에 2만2천원 상당의 음성통화, 무선인터넷, 문자메시지, MMS를 제공한다. 두 요금제 모두 문자메시지 요금은 건당 20원이다.
두 요금제는 기본으로 제공되는 무료통화가 소진됐을 경우 자동으로 발신이 정지 되지만 수신은 가능하다. 1천원 단위로 2만원까지 추가로 충전할 수 있다. <양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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