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교육청, 2018년 특수교육 현장 토론회 개최
상태바
시 교육청, 2018년 특수교육 현장 토론회 개최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8.12.04 10:15
  • 수정 2018-12-04 10:3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통합교육 지원체제 강화를 위한 현장 의견 수렴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1월 30일 통합교육 지원체제 강화를 위한 2018년 특수교육 현장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학교현장의 통합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5개의 소주제를 선정해 진행했으며, 관리자, 교사, 학부모, 관련단체 등 120명이 참여하여 협력적 의사소통과 의견수렴을 통하여 통합교육의 발전방향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

통합교육은 교육부 제5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18~’22) 계획과 인천광역시교육청 제5차 특수교육발전 5개년(’18~’22) 계획을 통해 강조되고 있으며, 앞으로 인천시교육청에서 특수교육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책이다.

이번 원탁 토론회는 ▲유치원 통합교육의 발전방향 ▲무장애학교 공간 조성의 방향 ▲특수교육지원센터의 재구조화 ▲통합교육지원단 구성 및 운영 방안 ▲지역사회연계를 통한 전공과 내실화 방안 등의 소주제로 구성하고 참여자들이 관심 있는 분야를 신청하여 토론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했다.

교육청 초등교육과 강민경 장학사는 “통합지원지원단 구성을 앞두고, 이에 대한 예산을 세우고, 어떤 인원으로 구성해야할지와 무장애학교 공간 조성 방향 등을 현장에 계신 선생님들께 직접 듣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무장애공간의 경우 통합교육과 연계되는 사업인 만큼 우리 교육청도 2019년도 예산을 책정해 놓은 상태”라며, “이에 관련한 매뉴얼 개발 담당자도 토론회에 함께 참석해 어떤 내용이 들어갔으면 하는지에 대해 의견을 공유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이날 토론을 통해 나온 의견은 향후 장애 공감 확산 및 일반학교의 통합교육 지원체제를 내실화하고 지원하기 위해 특수교육 정책에 반영하게 된다.

초등교육과 김웅수 과장은 “2019년 인천시교육청에서는 각 특수교육지원센터에 통합교육지원단을 구성하고 무장애학교 공간 조성을 위한 매뉴얼을 개발하여 장애학생의 통합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며, 이러한 노력을 통해 학교와 사회에서 안정적인 통합교육 환경이 조성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