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달장애인 맞춤 근로지원인 양성과정 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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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인 맞춤 근로지원인 양성과정 개설
  • 조제호 기자
  • 승인 2018.11.30 09:50
  • 수정 2018-11-30 09: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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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고용개발원에서 진행 예정
▲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건물.

 한국장애인고용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이정주)이 발달장애인 근로지원인 서비스 도입 예정에 따라 ‘발달장애인 맞춤 근로지원인 양성과정’을 12월 추가 개설한다.

 
 공단에서는 중증장애인 근로자의 원활한 직장생활 지원을 위해 시각, 청각·언어, 지체·뇌병변 장애에 대한 이해 및 근로지원에 필요한 직무역량을 중심으로 지난 2013년부터 근로지원인 양성과정을 운영해 왔다.
    
 근로지원인 지원사업은 중증장애인 근로자가 업무수행 능력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장애로 인해 수행하기 어려운 부수적인 업무를 근로지원인의 도움을 받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이번 과정은 발달장애인이 보다 전문적인 근로지원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발달장애 특성에 대한 이해 및 소통훈련, 발달장애인훈련센터 견학 및 장애인 고용사업장 현장실습 등 실무 내용을 중점적으로 다룰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용개발원 이정주 원장은 “앞으로도 근로지원 업무수행에 필요한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해 중증장애인의 일자리 창출 및 고용안정을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성과정은 오는 12월 11일부터 14일까지 4일 동안 고용개발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EDI 사이버연수원 ‘근로지원인 Start Up!’ 과정 수강자에 한해 신청 가능하다. 
 
 교육을 희망하거나 기타 문의사항이 있으면 12월 7일까지 서울장애인부모연대(02-393-4417), 한국자폐인사랑협회(02-445-5444), 함께웃는재단(031-719-6111)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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