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권기학)은 지난 21일 ‘제5기 꾸러기 계절학교’ 수료식을 가졌다. 이날 수료식의 주인공은 방학기간 중 6일간 진행됐던 정신지체 청소년 15명이다.
계절학교는 다양한 여가 활동 및 체력증진을 위해 음악치료, 종이접기, 수영 등 특별활동으로 진행됐다.
또한 또래집단과의 집단 활동을 통해 기초체력 증진과 다양한 여가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사회재활을 도모했다.
권기학 관장은 “이런 프로그램이 장애인의 앞날을 밝게 해주고 나아가 하면된다는 희망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학부모 최자진(50)씨는 “유익한 프로그램이지만 기간이 짧아서 너무 아쉽다”며 아쉬움을 표하기도 했다. <강연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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