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회장 박찬상)는 지난 13일 서구문화회관에서 인천지역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어르신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9회 행복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올해 1년 간 21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에서 진행한 치매, 우울증, 자살 위험이 있는 어르신들의 예방을 위한 특화프로그램의 성과를 확인하고 어르신들의 자존감 향상에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됐으며, 어르신들은 풍물, 우쿠렐라, 건강체조, 구연동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 발표와 종이공예, 미술작품 등 공예프로그램 전시에 참여, 자신의 실력을 한껏 뽐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박찬상 회장은 “인천시 21개 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소외되고 도움이 필요한 재가독거 어르신들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그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재가노인복지협회는 2010년부터 인천시의 지원을 받아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들의 예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저작권자 © 미디어생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