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한 날씨에 주의해야 할 피부질환 '건선 피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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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조한 날씨에 주의해야 할 피부질환 '건선 피부염'
  • 조제호 기자
  • 승인 2018.10.22 10:37
  • 수정 2018-10-31 13: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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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선은 가을철에 걸리기 쉬운 대표적인 자가면역질환 중 하나로 수분이 부족한 피부, 인후염 등의 감염증, 스트레스 등이 원인으로 발생하며, 악화와 호전을 반복하는 만성 피부질환으로 완치가 어렵고 재발이 쉽다.
 
 주로 외부 자극이 많은 신체 부위인 ▲팔꿈치 ▲무릎 ▲엉덩이 ▲두피 등에 발생하며 피부 일부가 두꺼워지면서 홍반과 함께 하얀 각질이 일어나 가려움을 동반하며, 드물게 ▲손바닥 ▲정강이 ▲국부 ▲손발톱에도 발생해 변형을 일으킨다.
 
 특히 팔꿈치나 무릎 부위의 건선은 홍반과 수포, 부종을 동반하고 각질이 과다하게 생기며, 두피 건선은 딱딱한 각질이 두피 전체를 덮어 ▲이마 ▲목 뒤 ▲ 귀 근처까지 확대돼 통증을 동반한다. 
 
 치료 방법은 크게 연고 치료와 광선치료로 스테로이드제나 비타민D 유도체, 면역조절제 등의 처방을 받아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
 
 건선 예방법은▲목욕 중 때 밀지 않기 ▲피부 자주 긁지 않기 ▲로션 등 전신 보습에 신경 쓰기 ▲목감기나 편도선염 같은 염증성 질환 주의하기 ▲술 담배 하지 않기 ▲스트레스 관리하기 등으로 피부에 손상이 가지 않게 하고 발병 후에도 면역력 키우기에 지속적으로 힘써야 한다.
 
 
 건강정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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