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교육지원청, ‘으뜸 동부, 으뜸 나눔, 으뜸 복지’ 프로젝트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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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교육지원청, ‘으뜸 동부, 으뜸 나눔, 으뜸 복지’ 프로젝트 진행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8.09.10 10:22
  • 수정 2018-09-10 10: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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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약계층 학생들의 1․3세대 통합과 지역과의 나눔을 위한 준비 활동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연제곤)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이하 교복우)의 일환으로 2개의 중심교(인천청학초, 인천조동초)를 선정하고, 지난 8일 학교 간 공동사업을 연수구노인복지관과 인천신월초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교복우 학교 간 공동사업은 지역과 학교 급의 특성에 맞춘 사업으로 구성됐다.

인천청학초 외 7교(문남초, 선학초, 송도초, 옥련초, 함박초, 청학중, 함박중)는 지역 내 민간기관과 연계한 독거어르신 대상 연합봉사단 활동을 진행했으며, 인천조동초 외 3교(만수북초, 신월초, 인수초)는 극빈지역 및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건강한 성장 지원을 위한 나눔을 준비하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해당 공동사업은 약 100여명의 학생과 30명의 독거어르신이 참여했다.

공동사업에 참여한 인천인수초 교육복지사는 “교복우 대상 아이들도 취약계층 학생들임에도 불구,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의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해줘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으며, 인천선학초 교육복지사는 “지역 내 어르신과 초-중학교의 공동 활동이 서로에게 긍정적인 시너지를 주는 것 같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다짐을 말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교복우 공동사업은 2008년 남동지역 7개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왔으며, 취약계층 학생들의 상급학교 진학을 대비한 지역 내 초․중학교 연계 프로그램과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

인천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지역과 학교 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취약계층 학생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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