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 시각장애대학생에게 효명장학금 총 6,900만원 수여
상태바
실로암, 시각장애대학생에게 효명장학금 총 6,900만원 수여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8.08.27 09:42
  • 수정 2018-08-27 09: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8월 24일 '2018년 하반기 효명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여 시각장애대학생 25명에게 장학금 총 6천 9백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이사장 김선태 목사를 비롯, 실로암의료선교복지연합회 총재 김건철 장로, (주)AMO그룹 김병규 회장, CTS JNC 김관상 대표이사,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회 사무총장 최동익 목사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김선태 목사는“성공한 인생이란 많은 돈을 버는 것이 아닌, 삶 속에서 주변의 인정을 받고, 행복과 보람을 느끼며 살아가는 것이다” 라며 학생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어서 김건철 장로, 김병규 회장이 장학생들에게 차례로 격려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선배 효명장학생이자 서울시 공무원인 김장훈 주무관은“효명장학금을 통해 자신의 꿈을 준비하고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 효명장학생 선배로서 받은 사랑을 돌려주는 삶을 살겠다.”라고 전했다. 
 
 2018년 하반기 효명장학생 이아영 학생(대구대학교 특수교육과 3학년)은“효명장학금이 있었기에 많은 경험과 도전을 할 수 있었다.”며 교사라는 꿈을 포기하지 않고 꿈을 이루어 많은 학생에게 희망을 전하겠다.”라는 뜻을 밝혔다. 
 
 한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효명장학금을 통해 2010년부터 2018년 상반기까지 총 268명의 대학생에게 약 9억 1천만 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