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무료 도우미 서비스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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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무료 도우미 서비스 확대
  • 편집부
  • 승인 2006.02.14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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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 가사서비스 제공인천지역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 장애인, 노인들에 대한 무료 가사ㆍ간병 방문도우미 사업이 확대된다.                     

인천시는 올해 총사업비 32억원을 들여 기초생활수급자 및 저소득 노인 1만여명에게 무료 간병서비스를 제공해 보호자 없이 방치되는 노인이나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간병인을 고용할 수 없는 질환 세대에 무료로 간병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대상은 저소득층 독거노인, 장애인, 중증질환자들이다.
서비스를 희망하는 사람은 오는 2월 17일까지 해당 동사무소로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 중 동사무소 사회복지 담당 직원이 현장 방문 후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또한 인천시는 생활이 어려운 차상위 계층 여성 350여명을 간병인으로 채용해 인천지역 저소득 가정의 생활안정 지원에도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지원 대상 자격은 최저생계비의 120%~150% 사이 저소득 계층으로, 4인가족 기준 월 소득 175만5천원 미만에 해당하는 자이다. 2월 17일까지 해당 동사무소에 신청하면 소득 등을 조사한 뒤 채용 여부를 결정하게 된다.

최종 선발된 간병 도우미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일을 하고 하루 2만6천원의 임금을 받는다. 4대 보험가입 및 건강진단비와 간병복 무료 지원된다.
인천시는 지난해에도 저소득 여성 241명에게 사회적 일자리를, 저소득층 노인 및 장애인 7천555명에게는 무료로 가사ㆍ간병 서비스를 제공했다. 문의 032-421-5254
<양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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