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손수레’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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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추홀구, 소외계층 위한 ‘사랑의 손수레’ 제작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8.07.17 17:24
  • 수정 2018-07-17 17: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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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추홀구는 재활용품을 수거하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사용하는 리어커가 무겁고 이동에 불편함에 따라 안전사고에 노출되는 문제점을 보완, ‘사랑의 손수레‘ 42대를 제작해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손수레에 보조바퀴를 부착, 좌우 이동을 편리하게 했으며 높이도 조절했다. 또 언덕길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양쪽 바퀴에 브레이크를 설치하고 야간 추돌사고 방지를 위해 야광테이프도 부착했다.
 김정식 미추홀구청장은 “폐지 등을 수거해 생계를 유지하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의 안전을 위해 사랑의 손수레를 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소외받는 이들을 배려하고 지원하는 미추홀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사랑의 손수레’는 18일까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전달되며,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원 대상자를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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