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라이온스클럽, 점자라벨 도서 제작 봉사활동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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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라이온스클럽, 점자라벨 도서 제작 봉사활동 진행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8.07.16 09:47
  • 수정 2018-07-16 09: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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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라이온스클럽(회장 조인선)은 지난 14일 인천시각장애인복지관(관장 이춘노)에서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라벨 도서 제작 및 여름나기이불지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점자라벨도서란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볼 수 있도록 제작한 책으로 묵자도서 위에 투명점자라벨지에 점자를 찍어 스티커 형태로 부착하여 제작된 도서를 말한다. 이는 주로 시각장애 부모 혹은 아이가 시각장애인인 가정에서 많이 활용된다.

이춘노 관장은 “시각장애인들에게 있어서 촉각은 정보습득에 있어 상당히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인하라이온스클럽 회원이 함께 만든 점자라벨도서를 시각장애인 가정에 제공하여 줌으로써 이를 통해 따뜻한 교감이 이뤄질 것”이라고 감사를 전했다.

이에 라병선 직전회장은 “우리 라이온스클럽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광역시시장애인복지관과 연계한 봉사활동은 작년 촉각 명화 제작에 이어 두 번째이다. 금번 시각장애 이해 및 점자라벨도서제작을 통해 시각장애인을 이해하는 시간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시각장애인 복지를 위한 봉사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참여를 통해 우리 회원들에게는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또 다른 수단이 되었다’고 다시한번 좋은 기회를 마련해 주신 이춘노 관장님 이하 직원분들께 감사 드리며, 우리 회원들이 이번 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삶의 소중한 가치를 몸소 실천하였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한편, 이날 인하라이온스클럽은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시원한 여름 이불과 베개 set 20개 선물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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