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복지방송, 시각장애인 위한 영어 교재 무상보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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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지방송, 시각장애인 위한 영어 교재 무상보급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8.07.12 10:29
  • 수정 2018-07-12 1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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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복지방송이 사회 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시각장애 학생을 위해 개발된 영어 교재의 무상 보급에 나선다.

시각장애인이 정안인에 비해 영어공부를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수반한다. 교재부터 시작해서 학원을 가기도 어려우며 자기주소 학습도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이에 한국복지방송에서 보급하는 영어 교재는 하리스코대영당이 안현필 영어 교재를 기본으로 시각장애 학생들을 위해 개발한 오디오 교재에서 원어민이 말한 영어 문장을 다시 한국인 강사가 읽어준다.

영어교재를 보기 어려운 시각장애인을 위해서다. 실제 교재를 시범적으로 활용해본 시각장애인들은 “원어민의 말로만 들었을 때는 들리지 않던 문장이 설명을 들은 뒤에는 귀에 들어온다”고 기뻐했다.

한국복지방송은 해당 교재를 전국의 시각장애 특수학교에 우선 보급하고 일반 학교에서 통합 교육을 받고 있는 시각장애 학생에게까지 그 대상을 넓혀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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