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장애인 등 화재 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설치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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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단소방서, 장애인 등 화재 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설치 추진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8.07.11 16:49
  • 수정 2018-07-11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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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공단소방서는 오는 10월 말일까지 4개월간 화재예방과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해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관내 화재취약가구에 주택용 소방시설 보급 및 설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진은 최근 5년간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전체의 48.5%를 차지하는 만큼, 화재피해를 최소화하고 안전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장애인 및 독거노인 등 340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설치하게 된다.
 앞서, 공단소방서는 2017년에 기초생활수급가구 중에서도 특히 주거환경이 열악한 대상 총834가구에 대해 소화기와 감지기를 보급 및 설치한 바 있다. 
 이번 설치행사로 혜택을 받은 A 씨는 “불만 끄는 소방서인 줄로만 알았는데, 이렇게 시민의 안전을 위해 신경 써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추현만 공단소방서장은 “매월 유관기관과 함께 관내 화재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소방안전 지킴이 행사를 적극 추진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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