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원-시세이도 장애인 일자리창출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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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발원-시세이도 장애인 일자리창출 위해 맞손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8.07.10 13:11
  • 수정 2018-07-10 13: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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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 한국시세이도 본사에 카페 I got everything 설치

개발원, 카페 설치 비용 지원 및 사후지원

 
 
 한국장애인개발원과 한국시세이도는 장애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올 하반기 중 한국시세이도 본사에 중증장애인채용카페 I got everything을 설치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7월 10일 서울 강남구 한국시세이도 본사에서 진행되었으며 최경숙 한국장애인개발원장, 황학상 한국시세이도 대표 등 양 기관 대표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한국장애인개발원은 공개 공모를 통해 장애인 직업재활 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운영기관을 선정, 운영기관에게 카페 I got everything 설치를 위한 장비 구입 및 인테리어 비용 등 사업비를 지원하고 카페 설치 후 사후관리에도 힘쓸 예정이다. 한국시세이도는 본사가 위치한 서울 강남구 푸르덴셜타워 8층에 15평 규모로 카페 설치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최경숙 원장은 이날 협약식에서 “한국시세이도가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관심을 기울여줘 감사하다”며 “한국시세이도에 카페 I got everything이 설치되면 본사 직원 150여 명이 고객이 되는 만큼 고급스러운 맛과 품질, 만족스러운 서비스로 인정받는 카페가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페 I got everything은 전문가의 컨설팅과 표준화 작업을 통해 세련된 인테리어와 고품질 원두,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경쟁력을 갖춰나가고 있다. 7월 10일 현재 23호점이 오픈, 중증장애인 80여 명이 채용돼 근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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