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장협, 2018 전국장애인부부초청대회 수기 공모
상태바
한국지장협, 2018 전국장애인부부초청대회 수기 공모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8.07.06 17:36
  • 수정 2018-07-06 17:3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지체장애인협회가 10월 21일 서울 여의도 소재 글래드호텔에서 개최하는 ‘2018 전국장애인부부초청대회’의 참가자 선정을 위해 모범적인 삶을 살아온 장애인 가정의 이야기를 담은 수기를 8월 8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전국장애인부부초청대회는 부부 중에 장애인이 있어야 하며 만 3년 이상 결혼 기간을 유지하고 있는 부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이번 수기공모 참가 희망자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산하 각 시·도 협회장 및 230개 시·군·구 지회장(시설장) 또는 장애인단체장, 장애인복지시설장의 추천서를 받아 접수하면 된다. 
 지장협은 수기공모작품 심사를 거쳐 모두 15가정을 선정할 계획이며 10월 2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하는 ‘2018 전국장애인부부초청대회’ 행사장에서 시상식을 갖을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장애인 부부 1가정을 선정하여 최고의 영예가 주어지는 가연상(佳緣賞, 보건복지부장관표창)을 수여하게 된다. 또한 정연상(情緣賞, 보건복지부장관표창) 4가정, 연리상(連理賞, 행정안전부장관표창) 2가정, 가화상(家和賞, 보건복지부관장관표창) 3가정, 특별상(特別賞, 한국지체장애인협회장표창) 5가정에게 각각 시상한다. 
 더불어 입상한 모범 장애인 가정의 수기를 책자로 발간하여 전국 지자체 및 장애인 단체 등에 배부하고 장애인식개선 및 홍보자료 등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모범 장애인 가정 수기 공모에 대한 안내 및 추천서 양식은 지장협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전국장애인부부초청대회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지체장애인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지장협은 해마다 ‘전국장애인부부초청대회’를 통해 자신의 신체장애와 삶의 역경을 극복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모범 장애인 가정을 찾아내어 위로하고 포상하는 의미 있는 행사를 펼쳐왔으며, 장애인 당사자의 재활과 지원에만 중점을 두었던 장애인 복지를 가족에게까지 넓히고 장애인 가정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지원하는데 의의를 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