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도 인천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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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도 인천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 개막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8.06.27 17:57
  • 수정 2018-06-27 18: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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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6.29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등 6개소에서 개최

-장애인의 기능수준 향상과 직업안정 도모

▲ 개막식에 참가한 내빈들은 이번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한 마음으로 '화이팅'을 외쳤다.

‘2018년도 인천광역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가 오는 6월 27일부터 6월 29일까지 3일간 근로복지공단 인천병원 등 6개 경기장에서 (사)한국장애인고용안정협회 인천지부(지부장 안병옥) 주관으로 개최된다.

지역 내 우수한 기능 장애인을 발굴·육성해 장애인 기능 수준 향상과 직업 안정을 도모하고자 열리는 이번 대회는 가구제작 등 34개 직종에 152명이 출전해 기량을 겨루게 된다.

본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직종별로 구분해 6개의 경기장에서 경기를 치르게 되며, 정규 20개, 시범 11개, 레저 및 생활기술 3개 직종에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하게 될 것이다. 각 직종별 금상 입상자에게는 제35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부여되며, 국가 기술 자격 검정에 따른 해당 직종의 기능사 실기 시험이 입상일로부터 2년간 면제된다.(일부 직종 면제 대상 아님)

▲ 이번 대회 대표로 발탁된 참가 선수가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는 '선서'를 하고 있다.

개회식이 열린 27일에는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을 축하해주기 위해 전성수 인천시 행정부시장, 정형우 고용노동부 중부지방고용노동청 청장, 정호연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인천지사 지사장, 김월용 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 학장, 정영기 인천장애인단체총연합회 회장, 조병호 장애인생활신문 대표 등이 참석했다.

▲ 2018년도 인천광역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를 개회식에서 전성수 인천시행정부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전성수 행정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할 수 없어’라는 생각보다. 내 가능성의 힘을 믿고 정면으로 현실을 돌파할 때 행운은 함께할 것이다. 여러분 모두가 오늘의 승리자”라고 말했다.

정영기 인천장애인총연합회 회장은 “우리 장애인들이 가지고 있는 신체의 부족은 다른 기능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믿는다. ‘나는 된다’라는 마음으로 모두 좋은 성적을 내시고, 화이팅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본격적인 대회는 28일 목요일부터 진행되며, 3일째인 29일에는 폐회식과 시상식이 진행된다.

한편, 올해 제35회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는 9월 11일부터 9월 14일까지 울산광역시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 선서를 마친 대표 선수와 안병옥 기능경기대회 운영위원장과의 기념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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