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가 주최하고 인천장애인재활협회주관하는 ‘2018 인천시 장애인 정보화대제전’이 6월 25일 인천대학교 정보전산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
이번 대회에는 청소년과 성인참가자 총 158명과 재능대학교 컴퓨터정보과, 인천대학교 정보통신공학과 자원봉사자, 관계자 등 400여명이 참가했다.
본 대회는 청소년과 성인장애인이 장애유형별로 구분하여 정보활용(PPT, EXCEL)과 정보검색(웹 브라우저 사용) 두 부문에서 IT활용능력을 겨뤘으며, 이날 참가자 중 성적이 우수한 류성준 씨 외 6명이 최우수상을, 두기훈씨 외7명이 우수상, 김은씨 외 7명이 장려상을, 청소년 중 어려운 상황에도 대회에 참가하여 IT분야의 꿈을 키우고 있는 정서진 외 2명의 학생에게 IT챌린지 상이 수여되었고, 중증장애에도 불구하고 IT를 통해 재활을 다지고 있는 오지수, 고수림학생이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회를 주관한 인천장애인재활협회 측은 “앞으로 사회에서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IT활용 능력은 선택이 아닌 필수로서 우리 장애인들도 IT활용 능력을 키우는데 꾸준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한다면 원하는 목표를 이루고 삶에 획기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올해로 14회째를 맞고있는 인천광역시 장애인정보화대제전은 인천시 장애인의 실질적인 IT활용을 위하여 2005년부터 정보검색과 정보활용 2가지 부문의 대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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