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계양구는 장애인의 활발한 사회참여를 위해 2018년 장애인 보조기기 교부사업 신청자를 6월 27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에 해당하는 지체·뇌병변·시각·청각·심장·호흡·발달·언어 장애인이다. 오는 27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상담 평가 및 적격 여부 등의 심사를 통해 지원 대상자를 결정한 후 8월까지 교부할 예정이다.
신청 인원이 사업예산(1,000만 원)을 초과할 경우 우선순위 기준에 의해 교부되며 올해 교부사업 지원가능 품목은 욕창예방용 방석 및 커버 외 27개 품목이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 맞춤형 보조기기 교부사업이 장애인의 신체능력 보완.향상을 도울 것”이라며 “장애인들의 활발한 사회참여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바람직한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애인보조기기 교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계양구 노인장애인복지과(☎032-450-5853) 또는 각 동 주민센터, 인천광역보조기기센터(☎032-540-8945~8)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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