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인천건강장애학생 학교복귀지원 프로그램' 운영 주관 교육청으로 29일 ‘2018 인천 건강장애학생 담임교사 연수’를 실시하였다.
연수는 만성질환으로 인하여 3개월 이상 장기입원 또는 통원치료 등 계속적인 의료적 지원으로 학교생활 및 학업수행에 어려움이 있는 건강장애학생들이 질병 치료 후나 치료과정 가운데 이전에 다니던 학교로 복귀하여 좋은 교육을 받고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하게 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되었다.
연수는 인천 초․ 중․고 건강장애학생 담임교사 및 교육지원 관련자 50명을 대상으로 소아암전문의 김순기교수(인하대병원학교 명예교장)가 ‘건강장애학생을 위한 의료적 이해를 통한 교육지원’과 건강장애학생 학교복귀지원 프로그램의 추진 경과 및 올해 지원 프로그램 현황을 설명하고 지원방법에 대한 교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강의로 진행되었다.
서부교육지원청의 담당장학사는 “올해는 인천건강장애학생이 87명이 있는데 이들은 오랜 투병으로 학교복귀에 어려움이 있다. 그러므로 교육청, 의료적전문가, 교육지원전문가, 학부모가 서로 협력하여 학생들이 건강하게 학교로 복귀하여 잘 적응할 수 있도록 도와야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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