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후천적 장애발생예방 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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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후천적 장애발생예방 교육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8.04.19 13:02
  • 수정 2018-04-19 13: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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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구청장 강범석) 검단보건지소는 지난달부터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후천적 장애발생예방 교육을 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후천적 장애발생예방 교육은 사고와 질병 등으로 후천적 장애를 가진 강사(국립재활원 소속 전문 강사)가 실제 본인의 사고경험을 소개하며 누구나 장애인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알려줘 장애는 예방이 최선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실제 장애 발생의 88.9% 이상이 사고나 질병에 의한 후천적 원인에 의해 일어나며, 가장 많은 지체장애(130만 명)의 49.4% 이상이 각종 사고로 발생해 사고예방의 중요성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또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후천적 사고로 인한 장애발생예방 5계명 및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 교육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서구 관계자는 “사고로 인한 후천적 장애의 대부분은 예방이 가능한 것이며, 어릴 때부터 안전하게 생활하는 바른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속해서 교육을 해 장애 발생률을 낮추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은 다음 달까지 실시되며 자세한 사항은 서구 검단보건지소 지역보건팀 032-560-3432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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