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교육, 유아 특수교육대상 '찾아가는 감각통합 교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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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교육, 유아 특수교육대상 '찾아가는 감각통합 교실' 운영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8.04.12 09:56
  • 수정 2018-04-12 09: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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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남부교육청 특수교육센터는 관내 유치원 특수교육대상학생을 대상으로 4월부터 10월까지 총 12차시에 걸쳐 '찾아가는 감각통합 교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찾아가는 감각통합교육 교실'은 감각자극 향상 놀이, 대근육·소근육 운동 기술 향상 놀이 등 다양한 감각통합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으며, 감각통합교육 전문가와 유치원 특수교사의 협력교수로 진행된다. 
 남부교육청에 따르면, 프로그램의 목적은 재미있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통해 특수교육대상유아의 활동기술과 두뇌발달을 촉진시키는데 있다. 또한 감각통합 전문가와 협력적 접근을 통해 학생 개별 맞춤형 감각통합프로그램을 구안하고, 적용해 봄으로써 감각통합교육에 대한 특수교사의 전문성을 향상시키는데 그 목적이 있다.
 수업을 마친 한 특수교사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즐겁게 참여했다. 그룹으로 하는 다양한 신체활동은 아이들의 사회성 향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 같다. 감각통합교육을 어떻게 적용하는 지 막연했는데 이 번 기회를 통해 감각통합교육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인천남부특수교육지원센터는 찾아가는 감각통합교실 외에도 장애 영아를 대상으로 ‘오감놀이 교실’을 계획하는 등, 장애 영‧유아를 위한 효율적인 교육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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