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 장애아동 여가문화프로그램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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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 장애아동 여가문화프로그램 본격 운영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8.04.03 09:50
  • 수정 2018-04-03 13: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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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분기 프로그램 4월부터 시작, 주민센터로 문의

 

 
 
 인천광역시 서구가 장애아동 부모님들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아동친화도시의 일환으로 '장애아동 여가문화프로그램'을 2018년부터 본격 운영 중이라고 3일 밝혔다.
 그동안 서구에는 장애아동을 위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이 전무하여 방과 후 동네 주민센터를 통행 제공되는 문화생활에서 소외되어 왔다.
 이에 강범석 서구청장은 이를 개선하고 평등하고 아동친화적인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서구만의 특별한 여가문화 프로그램을 2017년 6개동 7개 과목으로 시범운영해 왔다.  
 시범운영을 바탕으로 장애아동 부모님과 참여아동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만족스런 운영이라는 평가를 받아 2018년 본격적인 프로그램 운영을 준비하고 1분기 운영을 마쳤다. 
 담당부서인 노인장애인복지과에서는 “2018년은 11개동, 15개 프로그램으로 확대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3월로 1분기를 마감한바 약 80명 정도가 참여하였다.”고 하며 향후 장애아동과 부모님이 함께 참여하는 활발한 운영을 약속했다.
 한편 운영을 진행하는 청라2동 주민센터에 따르면 “장애아동의 개별성을 요청하는 부모님의 건의를 받아 2분기부터는 연령대별로 분반을 실시하는 등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부족한 여건으로 모두가 만족하는 수준에는 미치지 못하는 어려움도 있으나 함께 사는 서구를 만든다는 보람은 더욱 큰 것 같다”고 말했다.
 아울러 2분기 프로그램이 4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참여를 원하는 가정에서는 해당 동 주민센터로 문의하여 상담하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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