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소리샘복지관은 다양한 교육서비스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삼성소리샘복지관 산하 청각장애인 학습지원센터가 1일 개소했다고 전했다.
학습지원센터는 청각장애인의 학습권을 보장하여 이들이 원활하게 사회에 통합되어 살아갈 수 있도록 하자는 목표에서 출발했으며, 주요 사업으로는 기초학력을 다지는 “연령별 공부방”, 학습능력 발달을 위한 “인지학습”, 특기적성 탐색과 개발을 통한 “진로 교육”,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스마트교육” 및 “교육자료 제작·보급 사업” 등이 있다.
연령대별 공부방에서 개별 특성에 맞춘 학습 지도로 기초 학력 보충을 돕고, 다양한 학습기법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부터 성인까지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센터는 "비장애인과 통합된 환경에서 자라는 청각장애 학생들은 학교 수업을 온전히 이해하고 따라가는데 어려움을 느끼기 쉽고, 말하고 듣는 부분에서의 어려움은 책을 원활하게 읽고 이해하는 데에도 결손을 발생시킨다." 며 "학교를 졸업한 이후로도 취업 교육, 교양강좌 등 청각장애인 맞춤형 교육 콘텐츠가 절실하다." 고 센터 설립 이유를 밝혔다.
신청 및 문의사항은 삼성소리샘복지관 학습지원센터 (☎02-824-1414, 영상전화 070-7947-0232)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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