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부Wee센터, 학생 심리 ‧ 정서 지원을 위한 정신과 전문의 특별상담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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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남부Wee센터, 학생 심리 ‧ 정서 지원을 위한 정신과 전문의 특별상담 실시
  • 차미경 기자
  • 승인 2018.03.07 16:07
  • 수정 0000-00-0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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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문적 의료 서비스 제공
인천광역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승삼) Wee센터는 5월 16일부터 심리‧정서적 고위기 학생의 학교적응을 지원하기 위해 정신과 전문의 특별상담을 시작한다. 
인천남부Wee센터로 매달 1~2회 황원준 정신과 전문의(황원준 정신건강의학과의원)와 박성혁 정신과 전문의(다원병원)가 방문, 학생 및 학부모와 만나며 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서비스도 진행할 방침이다. 
‘정신과 전문의 특별상담’은 학교폭력, 자살위험, 우울 등 정신의학적 지원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심리 치료적 자문을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인천남부Wee센터나 학교와 같이 학생‧학부모에게 익숙한 공간에서 의료적 자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심리 상담에 대한 두려움과 불안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센터는 정서행동 특성검사에서 검사결과가 ‘관심군’으로 나온 학생들을 우선적으로 지원하며, 차후 담임‧상담교사 등 상담과정에서 심리 치료 자문이 필요하거나 학생‧학부모의 자발적인 자문 요구가 있는 학생을 지원할 예정이다.
남부교육지원청 중등교육과 한상봉 과장은 “이번 자문활동을 통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의학적 자문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최대한 심리 치료 자문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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