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도서관, 청각장애인 독서프로그램 ‘행복한 BOOK 소리’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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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도서관, 청각장애인 독서프로그램 ‘행복한 BOOK 소리’ 운영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8.03.05 11:21
  • 수정 2018-03-05 11: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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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 북구도서관이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주최하는 '2018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어 '행복한 BOOK소리'라는 주제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행복한 BOOK소리’는 청각장애 특수학교인 인천성동학교와 연계하여 진행되며, 청각장애학생의 특성을 고려하여 수어영상도서와 문자도서를 병행 활용한 맞춤형 독후 활동을 수어가 가능한 독서지도 강사와 함께 4월부터 총 10회 강의로 진행된다.
 윤예원 도서관장은 "앞으로도 장애인 및 정보 소외계층을 위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며 "이번'행복한 BOOK소리'프로그램을 계기로 독서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독서문화향유 기회가 확대되고 도서관 이용률이 증가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2018년 공공도서관 장애인 독서프로그램'은 도서관 접근이 어려운 정보취약계층 장애인들에게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국립중앙도서관은 전국의 공공도서관 및 장애인도서관을 대상으로 사업을 운영할 대표 도서관을 모집했으며, 인천북구도서관을 포함한 총 61개관을 선정해 공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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