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e-현장행정실 서비스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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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e-현장행정실 서비스 개시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8.02.21 15:02
  • 수정 2018-02-21 15: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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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현장행정실 메인화면
 고용노동부는 21일 오전 10시 디지털 상황판인 '고용노동부 e-현장행정실'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로 인해 장애인은 장애인고용률, 의무고용사업체 고용비율, 고용장려금 규모, 고용부담금 규모의 지표별 데이터와 분석차트 등을 보다 쉽게 제공받을 수 있게 되었다. 
 e-현장행정실은 고용, 노사관계, 산업재해 등 고용노동 분야정보를 총망라하여 현장 상황과 정책 추진성과를 입체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에게도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김영주 고용노동부장관을 지난해 8월 취임한 이후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주요 도시에 10개 현장노동청을 운영하는 등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보를 계속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e-현장행정실은 온라인을 통해 현장 정보를 늘 가까이 하면서 일자리 현장에 한걸음 더 다가서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구축하게 된 것이다. 
 또한 e-현장행정실은 제공되는 정보의 특성, 접속 기기별 특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2단계로 나누어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1단계로 제공되는 정보는 전체 정보의 70% 수준이며, 고용․임금․근로시간 등 노동시장 정보, 근로감독․임금체불 등 노동정책 정보, 여성․중장년․장애인 등 정책 대상별 정보가 제공된다.
 국민들은 PC를 통해 고용노동부 홈페이지 화면에서「e-현장행정실」에 접속하면 서비스를 활용할 수 있게 된다.
 2단계 서비스는 3월 중순 개시된다. 비정규직, 노사관계, 청년일자리, 산업재해 등 1단계에서 제외된 정보(30%)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다. 2단계부터는 스마트폰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접속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도 제공된다.
 3월 중순 2단계 서비스까지 제공되면 고용, 임금, 산재현황  등  주요 정보를 실시간으로 언제, 어디서나 모니터링 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임금체불, 비정규직, 청년일자리사업 등 정책 추진현황을 각 항목별로 실시간 관리하고 신속히 대응할 수 있게 된다.
 김영주 장관은 “e-현장행정실을 통해 노동시장 정보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계속 발전시킬 것이며, 앞으로 국민들께 제공하는 정보의 양과 질을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투명한 행정을 선도하는 고용노동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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