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 취업지원 대상 고교 1학년까지 확대…총3,300명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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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 취업지원 대상 고교 1학년까지 확대…총3,300명 지원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8.02.07 11:32
  • 수정 2018-02-07 11: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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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018년 장애학생 취업지원 사업을 본격 시행하고, 장애학생 3,300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한다.

장애학생 취업지원 사업은 고등학교 및 전공과 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설계컨설팅, 취업준비프로그램 등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장애학생이 교육현장에서 노동시장으로 수월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조기에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단은 2013년부터 시행한 장애학생 취업지원 사업을 통해 현재까지 12,500여 명의 장애학생에게 진로설계컨설팅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장애학생 취업지원 수행기관을 확대하여 서비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서비스 대상자를 확대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한 결과, 2017년에 실시한 서비스 참여자 대상 만족도 조사 점수가 96.9점으로 전년 대비 2.6점 상승한 성과를 보였다.

공단은 올해부터는 고등학교 1학년 학생까지 서비스를 확대하여 제공한다.

이는 만족도 조사 등을 통해 수렴한 현장의 조기 진로직업지도에 대한 수요를 적극 반영한 결과이며, 이에 따라 그간 서비스를 제공받지 못했던 고등학교 1학년 학생에게도 보다 장기적이고 체계적인 진로지도 및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 할 수 있게 되었다.

공단 조종란 이사장은“장애학생 취업지원 사업은 2017년부터 전국 18개 지사로 확대되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고등학교 1학년까지 대상자가 확대된 만큼 더욱 많은 학생들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애학생 취업지원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대상자는 공단 지사(1588-151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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