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초, '시ㆍ도 통합 체육수업 교실운영 우수운영사례'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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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단초, '시ㆍ도 통합 체육수업 교실운영 우수운영사례' 1위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8.02.01 16:04
  • 수정 2018-02-01 16: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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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용건 교사 교육부장관상 표창

 

 
 
 
 인천광역시 서구에 위치한 검단초등학교가 2017 국립특수교육원 및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한 '시ㆍ도통합체육수업 교실운영 우수운영사례'에서 1위를 차지하고, 최용건 교사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날 표창장 전달식은 인천 검단초에서 진행되었으며, 시장애인체육회 박신옥 사무처장 및 국립특수교육원 연구원, 대한장애인체육회 직원 등이 참석하였다. 
 통합체육수업은 장애학생들에게 성공적인 신체활동의 기회를 제공함뿐만 아니라 비장애학생들에게도 장애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이해를 넓히는 사회통합의 의미를 갖고 있다.
 표창장을 수상한 최용건교사는 “장애학생들은 일반적으로 학교생활에서 소외되거나 어울리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 통합체육수업을 통해서 수업참여의 주체로써의 자신감 갖게 되었고 비장애학생들도 경쟁의식에서 배려와 협동력을 기르는 참 좋은 프로그램이었으며 앞으로도 통합체육수업이 점차 확대되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시장애인체육회 박신옥 사무처장은 “통합체육수업은 체육활동에서 그치는 게 아니라 아이들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 수 있는 기반이 되는 인성교육이며 앞으로도 시장애인체육회에서는 일선 많은 교육현장에서 통합체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넓히기 위해 교육청도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 및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최용건 교사에게는 교육부장관상 표창 수상 및 대한장애인체육회에서 주관하는 2018년도 우수교사 해외선진지 견학기회도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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