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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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사]4차 산업혁명의 시대적 요구에 부응해야…
  • 편집부
  • 승인 2018.01.29 15:15
  • 수정 2018-02-08 15: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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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새해에는 독자 여러분 모두가 소통과 이해와 배려를 바탕으로 장애계 전반에 활력이 넘치고 꿈과 희망이 성취되는 한 해가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지난해는 국가적으로나 국민 개개인에게나 중대한 전환과 도약의 계기를 맞은 한 해였습니다. 보다 나은 세상을 향한 국민들의 의지가 도도한 변화의 바람을 불러왔고 시대적 요구이기도 했습니다. 
 <장애인생활신문>는 언론매체로서 무한한 책임감을 느끼며 다시 한 번 자문해봅니다. 언론인의 품격과 사명감을 스스로 저해하지는 않았는지, 독자들이 요구하는 시대적 역할에 소홀하지는 않았는지, 시대적 격변기에 장애계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가치에 대하여 <장애인생활신문>이 바른 목소리를 냈는지 말입니다. 결코 만족스러운 성적이었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새해는 더욱 분발할 것을 다짐합니다.
 새해에는 장애계도 공동의 목표를 위해 한마음으로 지혜와 힘을 모을 때입니다. 우리가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한다면 장애계의 당면 현안들을 해결하는 데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무기력하고 낡은 껍데기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변혁을 꾀해야 합니다. 장애인단체가 먼저 변해야 합니다. 장애인 개개인의 열망과 희망을 모으고 하나로 묶어내어 현안을 해결해 나가는 지렛대 역할을 해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개개인도 수동적이고 수혜적인 자세에서 능동적이고 베푸는 자세로의 의식 전환이 필요합니다. 현실에 안주해선 발전을 담보할 수 없습니다. 정의와 상식이 통하는 사회, 땀 흘린 만큼 인정받는 공정한 사회, 부와 권력에 휘둘리지 않는 공평한 사회, 모든 국민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사회, 사회적 약자가 무시당하지 않는 사회가 되기를 바랍니다. 
 최고의 복지는 일자리라고 했습니다. 새해엔 장애인에게도 양질의 일자리가 많이 창출되어 일자리가 넘치는 참 복지가 실현되기를 바랍니다. 촘촘한 맞춤형 복지서비스로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기본적 생활권이 보장되어 건강하고 품위 있는 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교육은 곧 미래인 만큼 열악한 특수교육 환경이 개선되어 장애인도 스스로 삶을 주도해 나갈 수 있도록 특수교육의 양적 질적 강화가 이뤄지길 바랍니다.
 장애인이 더 이상 차별받지 않고 학대당하지 않고 인권을 제대로 보장받는 건강한 사회가 되기를 희망합니다.
 이제, 장애계도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도한 흐름에 발 벗고 대처해 나가야 합니다. 이를 위해선 장애계 스스로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장애인생활신문>은 우리에게 주어진 시대적 사명과 책무를 완수해 미래의 길을 밝히는 데 일조할 것입니다. 
 아울러, <장애인생활신문>은 새해 인터넷 신문 <미디어생활(www.imedialife.co.kr)> 앱 서비스를 개시함으로써 소통채널을 다양화해 독자들이 커뮤니케이션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합니다. 독자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격려가 있기를 바랍니다.
 <장애인생활신문>은 새해 절망이 아닌 희망을 주는 미디어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더 나은 세상, 더 환한 세상을 위해 독자 여러분과 함께 지혜를 모아 가길 소망합니다.
 <장애인생활신문>이 더 강한 책임감과 실천력으로 시대적 요청에 더 충실히 부응함으로써 사회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수 있도록 올 한해도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독자 여러분께서도 우리 모두의 더 큰 도약을 위해 많은 격려와 애정 가져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새해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으로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2018년 1월
장애인생활신문/미디어생활 사장 조병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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