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자녀의 또래관계 형성을 위한 가정 내 심리운동"

시흥장복, 4차 부모교육 실시     시흥시 장애인 복지관은 지난 12월 08일에 1층 강당에서 장애아동 보호자 20여명을 대상으로,“장애아동의 또래관계 형성을 위한 가정 내 심리운동”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강사로 초빙된 다지기아동발달센터 시흥점 원장 김웅 강사는 "장애아동의 정서발달과 사회성발달을 통한 또래관계 형성에 위한 부모역할에 대해 중점적으로 교육이 진행하였으며, 심리운동에 대한 이해교육도 같이 진행하였다. 아동이 처음으로 경험하게 되는 작은 사회인 가정에서 올바른 상호작용 및 관계형성에 대한 긍정적인 경험을 쌓아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긍정적인 경험을 주는 방법으로는 가족 단체 활동이 중요한데 심리운동과 함께 가족과 상호작용한다면 그 효과는 일반적인 아버지나 어머니와 함께하는 운동 활동보다는 효과적이다."라고 설명했다.  교육은 이론 수업 이후 1시간동안 가정 내에서 진행할 수 있는 심리운동 방법에 대해 다양한 교구를 이용해 실습이 진행되었으며, 부모교육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높은 만족도가 나타났다고 복지관은 전했다.  지속적으로 부모교육에 참여하고 있는 참여자 김 씨는 "강의 내용이 실습으로 진행되어서 만족하며, 집중 교육으로 진행하였으면 좋겠다. "라고 말했으며, 또 다른 참여자 이 씨는 "교육 내용에 만족하고 아이가 처음 경험하게 되는 것은 주로 가족과 함께하는데 그 속에서 부모가 아이의 관찰행동이나 의사표현을 타인의 시선에 의해 제지하기에 급급했던 점을 반성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좀 더 자세한 사항은 복지관 홈페이지(http://www.shwcd.org/) 복지관소식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