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구보건소 서구치매센터, '치매관리 우수프로그램 운영' 기관표창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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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보건소 서구치매센터, '치매관리 우수프로그램 운영' 기관표창 수상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7.12.11 11:55
  • 수정 2017-12-11 1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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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 서구보건소 치매주간보호센터는 지난 8일 인천시청에서 개최된 ‘2017년도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치매사업 우수프로그램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장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는 치매사업 우수 프로그램 발굴 및 치매센터 간 정보 교류를 통한 인천시 치매사업 활성화와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열리는 행사다. 
 이번 대회에서 서구보건소 서구치매센터는 표창 수여와 우수프로그램에 대한 사례발표를 했다. 
 이번 치매사업 우수프로그램 인천광역시장 수상작은 지난 5월 인천시 최초로 개소한 치매복합문화공간 ‘봄날카페’ 설치 및 운영이다.
 봄날카페는 일반주민에게는 낯설고 접근하기 힘든 치매질환을 카페라는 편안한 공간을 활용해 쉽게 접근할 수 있어 치매에 대한 이해 및 접근기술 습득, 치매의 부정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치매어르신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해 긍정적 가족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치매가 지역사회와 공존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그 의의를 인정받았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치매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 활성화를 위하여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구보건소는 질병관리본부가 주관한 2017년 말라리아 퇴치 국가보조사업 수행 평가결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그간 서구보건소는 말라리아 다발지역과 취약지역에 대한 방역활동을 강화하고 의료기관과의 말라리아 발생감시 및 조기진단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했으며, 2차 감염 예방을 위한 말라리아 환자관리에 주력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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