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군장애인복지관은 8일 복지관 강당에서 복지관 이용자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자체 ‘오목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오목대회는 관내 바둑모임 동아리의 모임 활성화와 더불어 복지관 이용자들 간의 유대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개인전으로 진행됐으며, 1등은 강화사랑상품권 5만원, 2등은 4만원, 3등은 3만원 등의 부상을 받았다. 또한, 복지관은 이날 ‘가족교육’도 함께 개최했다.
대회에 참가한 한 장애인은 “재밌게 즐길 수 있는 활동을 마련해 준 복지관에게 감사하다. 오목 말고도 다른 대회도 진행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복지관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복지관 이용자들의 정신건강과 상호친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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