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로암시각장복, 캄보디아 장애인의 자립 위한 안마교육 진행
상태바
실로암시각장복, 캄보디아 장애인의 자립 위한 안마교육 진행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7.12.06 09:41
  • 수정 2017-12-06 09:4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지난 11월 20일부터 12월 1일까지 Association of the Blind in Cambodia(캄보디아 시각장애인협회) 프놈펜 안마센터에서 시각장애인들의 자립생활을 위해 캄보디아 시각장애인 12명을 대상으로 안마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안마교육은 실로암장애인자립생활센터 나병택 소장과 실로암안마센터 주영 안마사가 진행했으며, 1주차는 기본적인 안마교육을, 2주차는 테크닉 교육을 실시했다.      
 나병택 안마교사는“모든 교육생이 교육내용을 소화하기 위해 끊임없이 복습하고 훈련하는 열정을 보여줬다. 이번 교육은 캄보디아 안마 기술이 발전하여 시각장애인들의 직업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Association of the Blind in Cambodia(캄보디아 시각장애인협회)와 Cambodian Development Mission for Disability(캄보디아 장애인복지관)과 함께 2018년 사업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를 통해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캄보디아 캄퐁치낭주에서 시각장애인 직업재활을 위해 안마교육 및 안마센터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시각장애인 및 지체장애인을 대상으로 축산창업지원사업을 실시하여 실제적인 자립을 도울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은 2017년 한 해 동안 캄보디아 장애인의 삶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실시했다. 시각장애아동을 위한 장학금 지원 및 보조공학기기 지원사업, 시각 및 청각장애인이 직업을 가지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진행한 축산창업지원사업, 여성청각장애인의 직업을 위한 뷰티메이크업훈련지원사업 등이 있다. 
 실로암시각장애인복지관 2017년 국제장애인지원사업은 서울시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지원을 받아 진행하고 있다. 사업 관련 문의는 국제장애인지원센터(02-880-0870~5)로 하면 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