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꿈을 꾸는 아이들의 겨울작은음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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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회 꿈을 꾸는 아이들의 겨울작은음악회' 개최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7.12.05 11:05
  • 수정 2017-12-05 11: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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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아 문화예술교육의 결과물

 

발달장애아 문화예술교육의 결과물 
18일 국회 헌정기념과 대강당에서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하는 '꿈을 꾸는 아이들의 겨울작은음악회' 가 12월 18일 오후 2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더불어민주당 고용진 의원이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괴와 사단법인 몸짓과소리가 주관하였으며, 서울특별시교육청, 한국장애인재단, SK텔레콤 노동조합, (주)도비즈가 후원했다. 
 공연은 1년 동안 문화예술교육을 받은 발달장애 아동 과 청소년들이 한 해 동안 학습한 결과물을 발표하는 무대이다. 공연을 통해 장애학생 뿐 아니라 비장애인 관람객에게 장애인의 문화예술에 대한 관심을 증진시키고, 발달장애인의 다양한 활동영역을 홍보하는 등 장애인들도 문화예술의 객체가 아닌 주체가 될 수 있다는 인식개선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사단법인 몸짓과소리는 "문화예술활동은 장애아동의 보다 쉽고 자유로운 표현수단으로, 자신의 내면에 억압되어 있던 감정의 분출을 유발하여 이를 통한 카타르시스를 경험하게 한다. 감정적 정화와 자기에 대한 성찰기회를 제공해줌으로써 장애아동의 전인적ㆍ인격적 성장을 가져온다. 또한 건전한 자아상을 형성시키고, 또래집단의 사회적 규범과 친숙해지게 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장애아동이 통합사회의 일원으로 역할을 담당할 수 있도록 한다." 며 
"그들이 가지고 있는 가능성과 잠재력을 발견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그들만이 할 수 있는 음악에 대한 새로운 장르를 개척, 어디에서도 볼 수 없던 독창적인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고 개최 의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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