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회-㈜갤럭시아에스엠, 장애인스포츠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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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갤럭시아에스엠, 장애인스포츠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7.12.04 11:35
  • 수정 2017-12-04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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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4일 장애인스포츠 발전을 위해 ㈜갤럭시아에스엠과 인천광역시청 접견실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고용을 매칭, △장애인 선수에게 경제적 안정을 주어 다양한 스포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장애인 문화스포츠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공동마케팅 한다는 것이다. 
 체육회는 이 날 협약으로 육상의 ‘오상미’ 선수를 비롯, 월 2명, 연간 24명을 기업이 채용하여 연 2억 3천여만 원의 경제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유정복 시장애인체육회장은 협약식에서 “이번 협약은 장애인선수, 기업체 모두가 상생하고 공존하는 가치가 있는 일로, 장애인선수는 생계에 안정을 찾아 선수생활에 전념하여 경기력향상을 가져오며, 기업은 사회공헌에 긍정적 에너지를 줄 수 있다. 지속적인 관심으로 인천시가 공감복지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으며, 
 ㈜갤럭시아에스엠 이승목 부사장은 “본 협약으로 장애인스포츠를 체육 분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복지 정책으로 인식하여 사회적 분위기 및 인식을 변화시키고 장애인스포츠 저변확대로 이여지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갤럭시아에스엠은 창립 이래 스포츠방송권, 스포츠마케팅, 스포츠매니지먼트  등의 사업 등을 추진한 회사이다. 소속 선수로는 손연재, 추신수, 심석희, 차준환 등 30여 명의 유명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갤럭시아에스엠이 운영하고 있는 한국장애인문화스포츠육성센터는 장애인엘리트 선수들을 체계적인 관리 및 지도 하고 경제적 안정을 위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이 고용을 매칭하여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는 일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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