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위, 전국 114개 도서관과 인권영화 상영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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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위, 전국 114개 도서관과 인권영화 상영회 개최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7.11.21 11:20
  • 수정 2017-11-21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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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노인 등 우리 이웃을 담은 작품 ‘어떤 시선’ 등
 

  국가인권위원회(위원장 이성호)는 세계인권선언(12월 10일) 69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도서관, 공공도서관, 대학도서관 등 전국 114개 도서관과 공동으로 ‘도서관 인권영화 상영회’를 11월 21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상영회에는 인권위가 기획·제작한 인권영화 <4등>, <날아라 펭귄>, <시선 사이>, <어떤 시선> 4편을 각각 상영한다. <4등>은 부모의 불안과 이기심 속에 갇힌 아이들의 현실과 일상에 스며든 폭력의 문제를 다루고, <날아라 펭귄>은 성별, 연령, 용모, 학력 등 일상에서 흔히 부딪히는 차별, <시선 사이>와 <어떤 시선>은 장애아동, 양심적 병역거부, 노인, 정신장애인 등 주목해야 할 우리 이웃을 담은 옴니버스 영화다.

인권영화 관람은 모두 무료이며, 상영일정은 인권도서관(library.humanrights.go.kr)과 각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화감상평쓰기, 인권영화퀴즈, 인권도서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동시 마련된다.

국가인권위원회는 이번 인권영화 상영회가 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인권감수성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은 국내외 도서 및 영상자료 등 다양한 인권자료를 소장하고 있는 인권전문도서관으로 자료회원제도, 어린이 인권도서 전시회, 견학프로그램, 월례 인권영화상영회 등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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