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복 시장, 장애인콜택시 운영요원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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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복 시장, 장애인콜택시 운영요원과 간담회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7.10.23 11:22
  • 수정 2017-10-23 11: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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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이 10월 20일 문학경기장에 위치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에서 장애인콜택시 운영요원(운전원, 상담원)과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듣고, 직접 장애인콜택시에 탑승하여 고충사항을 체험하는 등 소통과 공감의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시민행복 정책현장 소통투어’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유정복 시장은 간담회에서 “장애로 차별받지 않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최일선에서 묵묵히 일하는 운영요원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장애인콜택시는 이동이 불편한 중증장애인들에게는 매우 중요한 이동수단이며 항상 내 가족을 돌보는 따뜻한 마음으로 이용자들을 보듬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장애인들이 생활하기 편리하고 따뜻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최상의 친절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짐을 갖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인천시는 교통약자 이동지원사업(장애인콜택시)을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06년 6월 운행한 이래 특장차량 140대(법정대수 100%)와 바우처택시 120대를 운영하여 이동이 불편한 교통약자의 발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8월에는 30대의 신차를 구입하였으며 9월에는 바로콜 예약시스템을 도입하여 이용시간을 1시간30분 단축하는 등 이용자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내년에는 바로콜 예약시스템을 본격 도입하고 탑승환경 조성을 위한 노후 차량 교체, 휠체어와 비휠체어 탑승객을 구분한 맞춤형 수송체계 구축, 정신고통에 시달리는 상담원 근무여건 개선 등 이용자와 운영자의 행복지수를 더욱 높이기 위한 시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하여 교통약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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