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이 주관하고 삼성카드가 후원하는 ‘2017 행복충전 캠페인’ 행사가 14일 뚝섬한강공원 벽천마당에서 개최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복지관 직원, 삼성카드 임직원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패럴림픽’의 정식종목을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패럴림픽 정식종목 8가지 중 6가지 이상을 체험한 참가자들에게는 5만원의 화폐가치를 가진 ‘행복충전권’을 배부하였으며, 총 100개의 행복충전권을 모아 달성한 500만원은 2013평창동계스페셜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동메달리스트 박초현양에게 전달되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가족은 “패럴림픽에 대해 생소했는데 이번 행사를 통해 패럴림픽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하는 계기가 되었다. 다가오는 평창동계 패럴림픽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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