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큰 꿈이 해냄 미술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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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교육지원청, 특수교육대상학생 ‘큰 꿈이 해냄 미술대회’ 개최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7.10.17 10:44
  • 수정 2017-10-17 10: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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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남부교육지원청 교육장(공덕환)은 16일 월요일 자유공원에서 관내 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 32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3회 큰 꿈이 해냄 미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아름다운 가을, 아름다운 우리’ 라는 주제로 실시되었으며 타투, 전통놀이, 대형 비눗방울 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도 마련되었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크레파스화, 수채화, 단풍잎과 꽃잎을 활용한 꼴라쥬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미술 작품을 완성하여 솜씨와 재능을 소담히 발휘하였다.
 남부교육지원청은 완성된 미술 작품을 심사한 뒤 학교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각 1명씩 선정하여 교육장상을 시상했다.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수상 경험을 통해 긍정적 자아존중감과 자신감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었다고 교육지원청은 전했다. 
 남부교육지원청 공덕환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들이 해냄 미술대회를 통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긍정적인 자세를 배우고, 자아존중감과 자신감을 함양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번 미술대회에 참여한 한 초등특수교육대상 학생은 “비눗방울 놀이 재밌었어요. 특히 삐에로 아저씨가 멋있고 재있었어요. 공원에서 그림을 그리니까 잘 그려지는 것 같아요, 해냄 미술대회 최고에요. 자주 했으면 좋겠어요.” 라고 천진난만한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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