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인천 최초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운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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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인천 최초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운영 시작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7.09.22 11:27
  • 수정 2017-09-22 11: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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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천광역시 남구가 지난 21일 중증 발달장애인의 자립을 돕기 위해 인천지역에서 처음으로 중증발달장애인 자립 희망자를 대상으로 자립생활 체험홈 운영을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체험홈은 주안동에 위치한 주택에 마련되어 있다. 자립을 희망하는 발달장애인3명은 일반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거주하며, 일상생활과 사회적응 교육 등을 통해 자립생활이 가능하도록 돕는다. 입주 장애인은 최소 6개월에서 24개월 동안 거주하게 되며 이 후 자립준비를 마친 자는 지역사회로 나가 독립을 하게 된다. 
 남구는 지난 2013년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을 설치한 뒤 지금까지 4명의 장애인이 자립생활 체험을 마치고 이 중 3명이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 독립해 생활하고 있다고 전했다. 더불어 이번에 새롭게 운영되는 발달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을 포함하여 인천지역 7개의 중증장애인 자립생활 체험홈 중 2곳을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체험홈 관련 궁금한 사항이나 보다 자세한 내용은 남구청 노인장애인복지과(☎032-880-4311)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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