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9일 서울 숲 야외무대에서 개최
사단법인 한국뇌성마비복지회가 오는 10월 19일 서울 성동구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뇌성마비장애인들의 문화예술축제 ‘오뚜기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35회째 진행되는 오뚜기 축제는 보건복지부, 유한재단, ㈜코엔의 후원으로 열리게 되었으며 전국 뇌성마비장애인 및 가족, 관계자 등 1500여명이 참석하여 성대한 축제한마당을 벌일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뇌성마비인들의 재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재능과 잠재력을 발휘할 기회의 장을 만들며, 뇌성마비인에 대한 비장애인의 인식개선, 일본전국지체부자유아자부모회연합회 참여를 통한 민간차원의 한일 친선 교류 증진을 목표로 삼았다.
축제의 주요 프로그램은 모범이 된 뇌성마비장애인과 부모 표창, 후원회원과 자원봉사자 감사장 수여, 장기마당(댄스, 악기연주, 연극 등), 작품전시회(미술, 도예 등), 체험부스 운영(보치아 경기, 칠보 체험 등), 먹거리 부스 운영 등이 있다. 뇌성마비인들을 응원할 연예인 공연도 마련되어 있다.
오뚜기 축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 뇌성마비복지회 사회재활팀(☎02-932-4292)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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