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5일차, 인천시선수단 목표했던 종합 8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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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5일차, 인천시선수단 목표했던 종합 8위 달성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7.09.19 16:59
  • 수정 2017-09-20 09: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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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시각축구․골볼․론볼․볼링 등에서 선전
▲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시각축구선수단

  인천시장애인체육회는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마지막 날인 19일, 금 38개, 은 43개, 동 53개를 획득해 종합 8위 목표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시장애인체육회는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 이래 처음으로 10위권 밖으로 밀려나는 수모를 겪었지만,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당초 목표였던 8위 달성에 안착했다.

역전 드라마는 시각축구, 골볼, 론볼, 볼링 경기에서 이뤄졌다. 5인제 전맹축구는 결승에서 울산을 만나 전반전 1:0 으로 몰리다가 후반전 김경호 선수의 동점골로 1:1 무승부까지 갔다. 하지만, 승부차기에서 1:0으로 아쉽게 밀려 준우승을 했다.

골볼은 결승진출에 실패하였지만 마지막 경기를 부산를 만나 20:10으로 압도적으로 경기하여 동메달을 손에 넣었다.

론볼 혼성복식(안병수/권순진)조가 우승을 시작으로 육상 마라톤 여자 10km 마라톤의 인천의 간판스타인 오상미(청각장애)선수와 김미순(시각장애)선수가 대회 마지막 날 금메달을 장식했다.

볼링 남자 2인조(이용섭, 김황배) 은메달, 혼성4인조 은메달, 탁구 단체전 은메달, 배드민턴 단식, 복식 은메달을 추가했다.

시장애인체육회 박신옥 사무처장은 “인천선수단은 올해 체전을 기점으로 다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절치부심으로 내년을 기약 하겠다. 가맹단체를 재정비하고 선수들을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선수들이 인천에서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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