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애인체육대회 4일차, 육상 한유림, 단거리 3관왕 등극
상태바
전국장애인체육대회 4일차, 육상 한유림, 단거리 3관왕 등극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7.09.18 17:14
  • 수정 2017-09-18 17: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금30․은32․동38 획득…인천선수단 종합 13위
 

 한유림(27세, 시각장애) 선수가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 육상트랙 단거리 100m, 200m, 400m 경기를 모두 석권하며, 3관왕을 차지했다.

100m 15초 57, 200m 34초 09, 400m 1분20초17 기록으로 금메달을 땄다. 18일 경기인 200m에서는 한국신기록인 34.07을 0.02 모자란 기록으로 아쉬움이 남았지만 현존 단거리 선수의 최강임을 입증한 것.

한유림 선수는 “마음껏 뛸 수 있어서 행복하고 호흡을 맞춘 고안나 가이드러너와 최지혜 코치에게 감사하다. 다음 경기에서는 신기록을 갱신해보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선수단 4일차 성적은 금 30개, 은 32개, 동 38개를 획득해 종합 13위를 했다. 

▲ 혼성 수상4인조 1000m 경기에서 4분 20초 88의 기록으로 1위를 차지한 인천시 조정팀

4일차 경기에서는 팀워크를 자랑하는 조정팀이 혼성 수상4인조 1000m 4분 20초 88로 물살을 갈라 1위를 통과했고, 테니스 황명희(지체장애), 조영실(지체장애)조가 여자 단체전 충북하고 상대해서 2:0 스코어로 승리하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볼링 김황배(뇌병변) 선수가 남자 개인전에서 우승하면서 인천은 대회 4일날 금 4개, 은 8개, 동 4개를 추가하였다.

남자 골볼은 8강에서 경북을 만나 11:1로 승리하여 결승진출을 위한 4강을 서울하고 치룬 후 19일 결승을 할 예정이다.

남자 5인조 전맹축구는 서울하고 4강전에서 1:0으로 이겨 결승진출을 하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