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회 3일차, 육상 오상미 선수 2관왕에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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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 3일차, 육상 오상미 선수 2관왕에 올라
  • 오유정 기자
  • 승인 2017.09.18 09:52
  • 수정 2017-09-18 0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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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선수단 종합 14위, 금 21 은 20 동 30개
▲ 역도에서 2관왕을 차지한 박유협 선수

 제37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인천선수단 3일차 성적은 금 21개 은 20개, 동 30개를 획득해 종합 14위에 올랐다.

인천선수단의 종합성적을 이끌어 낸 주역들은 역도 김민태(시각장애) 남자 –78kg급 2관왕, 박유협(시각장애) 남자 –60kg급 2관왕으로 자존심을 살렸고 볼링 양현경(시각장애) 선수가 여자 2인조 경기와 개인 단식에서 2관왕을 석권하면서 실력을 과시했다.

 

장애인체육의 ‘철의 여인’으로 간판스타가 된 오상미(청각장애) 선수가 800m 2분 52초 33으로 1위, 1500m 5분 48초 46으로 통과하면서 2관왕을 했다.

육상 조한솔 선수도 전년도에 이어 원반던지기 18.47m 기록으로 금메달, 포환던지기 7.29m 기록으로 2관왕을 차지하며 육상필드 강자임을 입증했다.

인천의 효자 종목인 론볼에서 17일 경기로 박경숙(절단 및 기타장애)가 여자 단식에서 금메달, 안병수(절단 및 기타장애) 혼성 단식에서 금메달을 추가했다.

인천시체육회 관계자는 남은 경기에서 전통적인 강세인 론볼, 테니스의 활약에 기대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골볼은 충북하고 결승 진출을 위한 4강전을 펼칠 예정이고 남자 5인조 전맹축구는 서울하고 4강전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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