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다문화가족 one-stop일자리지원사업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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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다문화가족 one-stop일자리지원사업 추진한다.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7.09.14 13:38
  • 수정 2017-09-14 13: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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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가족지원사업 민·관 협력 추진
 
 
 
 인천시는 14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출입국 관리사무소, 중부고용노동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등 6개 민·관 기관이 참여하는 ‘2017년도 제2차 외국인주민 및 다문화 가족 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유관기관과 긴밀한 네트워크를 통하여 전체인구 중 3.4%를 차지하고 있는 9만 여명에 달하는 외국인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그간의 사업추진 성과를 바탕으로 다문화정책에 대해 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내년도 다문화가족에 대한 one-stop 일자리지원사업 및 결혼이민자의 능력개발과 자립역량 제고를 위한 한국어 심화교육 및 학력신장(검정고시)교육을 강화함으로ㅆ 다문화가정의 사회·경제적 자립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아직까지 일반시민의 다문화 이해가 부족하고 다양한 인종과 문화를 인정하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인식개선 프로그램 개발과 함께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정이 다함꼐 어울릴 수 있는 문화, 체육행사 등이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시관계자는 “외국인주민의 지속적인 증가로 다문화가족과 외국인 주민정책 간 협업이 필요하다.”고 전하며 “다음달 21일 개최예정인 ‘제1회 온 세상과 통하는 온(ON)통(通) 다문화가족 축제’의 성공개최를 위해 유관기관이 적극 협조해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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