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체장애인협회, ‘2017 한마음자활증진대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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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체장애인협회, ‘2017 한마음자활증진대회’개최
  • 오혜영 기자
  • 승인 2017.09.14 11:57
  • 수정 2017-09-14 12: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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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3일 오전 10시 인천대공원 야외음악당에서 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하는 ‘2017한마음자활증진대회’가 개최되었다.

한마음자활증진대회는 지체장애인들의 심신단련과 재활의지를 고취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을 대신하여 참석한 박판순 보건복지국장을 비롯하여 황흥구 인천시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안병옥 인천광역시지체장애인협회장, 황중석 인천시장애인재활협회장 등 여러 내빈들과 장애인, 비장애인 들이 한데 모여 자리를 빛냈다.

개회식은 풍물놀이와 초청가수들로 꾸며진 식전행사가 끝나고 안병옥 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되었다.

그동안 지체장애인들을 위해 공을 세운 김진석 외 2명에게는 안병옥 회장이 표창장을 수여하였으며 “지체장애인의 사회적 참여가 여러 분야에서 충분히 이루어지고 동일한 대우를 받을 권리가 보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개회사를 전했다.

박판순 보건복지국장은 축사를 통해 “2017년도 올해에 복지예산 감축 없이 사업을 진행했지만 아직도 부족하다. 앞으로도 실질적인 복지가 이루어지도록 간담회를 통해 애로사항을 담아 내년 시정예산에 반영하겠다.” 고 밝혔으며

황흥구 문화복지위원장은 격려사를 통해 “우리사회가 선진국이 되려면 장애인이 대우를 받아야한다. 차별받지 않고 편견 없는 사회가 되어야 한다. 장애인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하나하나 개선에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이 후 서로 밥과 도넛을 나눠먹은 뒤 1시부터 2부 행사가 시작되어 자활증진걷기대회 및 노래자랑, 폐회식 진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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